여러가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뭐가 다른거야??

mo-0n 2025. 2.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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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지금 감기가 걸려서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계속 콧물에 기침에

열까지 나면서

정신이 없다...

 

첫 날에는 집에 약이 없어서

당장 편의점으로 가서

타이레놀을 사왔다.

 

타이레놀을 먹고

조금 나아지나 싶었지만

열이 잘 안 내려가고

약에 취해가는 것 같아서

다음날은 동료가 준 탁센을 먹어봤다.

 

탁센을 먹었더니

타이레놀을 먹었을 때보다는

효과가 좋았다.

 

 

 

같은 약인데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내가 먹은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이고

탁센은 탁센 이브로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1.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보다 좀 더 일찍 개발되었고

해열, 진통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

투약 간격은 4~6시간, 1회 복용시 500mg, 최대 하루 4000mg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타이레놀에 500이라 써있고

하루에 6정~8정까지 가능하다고 했나보다.

 

2. 이부프로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관절염 치료에 쓰였으나

해열진통제로서 약효도 인정받았다.

투약 간격은 4~6시간, 1회 복용시 200mg, 하루 1200mg까지 가능하다.

 

아마 소염 효능이 있는

이부프로펜을 먹고 나아진 걸 보니

염증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부프로펜은 위장 장애, 신장 손상 등

위장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 손상의 위험이 있고

음주 후에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원칙인 이부프로펜과 달리

아세트아미노펜은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데

 

두 약을 교차 복용할 수 있지만

용량과 간격을 꼭 지켜야한다.

 

처음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2시간 후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며

이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4시간,

이부프로펜 6시간 간격을 지켜서

복용해야 한다.

 

요새 감기가 유행인데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안전하게 약도 복용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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