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지금 감기가 걸려서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계속 콧물에 기침에
열까지 나면서
정신이 없다...
첫 날에는 집에 약이 없어서
당장 편의점으로 가서
타이레놀을 사왔다.
타이레놀을 먹고
조금 나아지나 싶었지만
열이 잘 안 내려가고
약에 취해가는 것 같아서
다음날은 동료가 준 탁센을 먹어봤다.
탁센을 먹었더니
타이레놀을 먹었을 때보다는
효과가 좋았다.
같은 약인데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내가 먹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이고
탁센은 탁센 이브로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1.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보다 좀 더 일찍 개발되었고
해열, 진통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
투약 간격은 4~6시간, 1회 복용시 500mg, 최대 하루 4000mg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타이레놀에 500이라 써있고
하루에 6정~8정까지 가능하다고 했나보다.
2. 이부프로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관절염 치료에 쓰였으나
해열진통제로서 약효도 인정받았다.
투약 간격은 4~6시간, 1회 복용시 200mg, 하루 1200mg까지 가능하다.
아마 소염 효능이 있는
이부프로펜을 먹고 나아진 걸 보니
염증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부프로펜은 위장 장애, 신장 손상 등
위장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 손상의 위험이 있고
음주 후에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원칙인 이부프로펜과 달리
아세트아미노펜은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데
두 약을 교차 복용할 수 있지만
용량과 간격을 꼭 지켜야한다.
처음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2시간 후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며
이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4시간,
이부프로펜 6시간 간격을 지켜서
복용해야 한다.
요새 감기가 유행인데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안전하게 약도 복용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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