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소녀전선2:망명] 오픈!
옛날에 재밌게 플레이했던 소녀전선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있었다.
요즘도 플레이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에 소녀전선2:망명 이 뜬 걸 보았을 때
엄청난 기대감이 생겼다.
일단 밀덕... 총이 좋아... 그런데 총을 모에화한 게임이 있다.
소녀전선2:망명 은 한국 서버를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캐릭터가 많지는 않다.
로딩 화면부터 눈이 즐겁다.
그래픽도 맘에 든다.
소녀전선 1은 3D가 아니어서 뚝딱거리는 캐릭터였는데
소녀전선2:망명 은 3D...미친다.
메인 화면에는 캐릭터들이 지도를 보면서 회의(?)하는 것을 지켜보는
그로자 캐릭터가 보인다. (배그할 때 그로자...짱이었는데)
어느 게임이나 그렇듯 역시 스토리를 밀어줘야 한다.
난이도는 오토로 해도 레벨이랑 아이템 정도만 맞추면 깰만 했다.
보급 작전에 들어가면 캐릭터 레벨업에 필요한 재료,
장비 레벨업에 필요한 재료, 캐릭터 돌파에 필요한 재료,
장비에 부착할 수 있는 파츠 등을 얻을 수 있다.
피로도 같은 시스템이 있어서 추가 충전해서 더 돌면 된다.
모의 작전에는 PVP, 보스전 등이 있었다.
나는 일일 임무를 위해서 PVP만 살짝 한다.
캐릭터마다 여러가지 특성을 찍을 수 있고 특성마다 각각 다른 능력이라
같은 캐릭터로 여러 가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뽑기해서 같은 캐릭터가 나오면 돌파도 할 수 있다.
한 번에 4캐릭을 쓸 수 있고
조합은 탱1, 딜2, 힐1 정도로 맞추면
대부분 쉽게 깰 수 있었다.
소녀전선 1과는 다르게 맘에 드는 그래픽이라
오토로 돌려도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킬도 화려하고 조합마다 개성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티어표가 있긴 하지만 어느 게임이나 그렇듯 애정을 가지고 키우자.
(물론 1티어 애들이 좋긴하던데...)
소녀전선 1을 재밌게 했거나 모에화 게임을 좋아한다면
소녀전선2:망명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강추...